romantic rain


 예전에 한참 클래식 앨범을 구입할 때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구입하려고 검색했을 때 Arthur Grumiaux 와 Gidon Kremer의 연주한 음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Arthur Grumiaux이 연주하고 Sir Colin Davids가 지휘한 음반이 명반이라는 의견이 많아서 구입한 앨범인데  나에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CD player가 고장나 버려서 CD로 들을 수가 없어 이렇게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듣는데 좋은 스피커로 듣고 싶을 때도 있어, 가끔 시골집에 갈 때마다 CD 가져가서 오디오로 플레이하여 듣기도 한다. 
 예전에 나름 월급받을 때마다 핫트랙스에서 클래식 음반 3~4개씩 주문하는 것이 낙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좋아하는 곡의 음반을 왠만큼 모아버리자 그 취미도 시들해져 버렸다...어째서 나는 취미를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는 것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