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White collar를 봐 버렸다.

내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왜 그렇게 white collar 이야기를 하는지 드디어 어제 아침에 우연히 채널 CGV에서 방송되는 시즌 1의 1화를 보고 깨닫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꾸준히 보는 미드는 하우스 정도 뿐이고 휴 로리 좀 멋진 중년 정도로만 생각하는 나에게 매튜 보머처럼 초훈남이 나오는 미드는 정말 처음이다. 성정체성이 평범하진 않지만 그건 나와 상관없는 일이고..

아무리 주인공이 잘생겼어도 내용이 재미없으면 안 보게 될텐데 이 미드는 아마도 조만간에 시즌1,2 다 보게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