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 rain

그냥 그런 이야기 +84

 

10년 가까이 된 노래인데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아 가끔 이 노래가 생각날 때가 있다.

잘은 모르지만 U2의 with or without you랑 닮은 느낌이다.  가사도 공감되고

 

아이러니라고 하면 아이러니라고 하지
바람이 아니라면 바람이 아니라지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 되면이라고 했는데
예- 예-

사람은 알아가고 계절을 알게 되고
현실에 아파하다 옛꿈을 떠올리고
10cm씩 멀어져 가다 가끔씩은 잡힐 것 같고
멋진 나의 친구 녀석은 죽을때까지 기타를 친다고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되면 이라고 했는데
열 일곱과 서른 둘이 도대체 뭐가 달라진 것 같아
아파가고 꿈을꾸고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거라고
예- 예-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