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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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9.04.28 19:31 by 세느강의 추억

 라데팡스를 떠나서 베르사이유로 가자니 시간이 남는 듯 해서 파리에서 못 가본 오페라 가르니에와 튈러리 정원에 들리고 싶었다. 먼저 1호선에서 내릴 수 있는 튈러리 정원에 내렸다. 루브르 궁전과 콩코드르 광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치면서 봤지만 정원 내부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으므로... 아침엔 많이 추웠는데 시간이 차차 지나면서 조금씩 따뜻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온 듯 했다.

 파릇파릇하 봄기운이 느껴지는 튈러리 정원 저 뒤로는 오르세 미술관이 보이고 왼쪽으로 가면 루브르 궁전이다. 여기까지 온 김에 루브르 궁전에도 작별인사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루브르 궁전으로 향했다.

 일요일에 왔을 때는 너무 피곤에 지쳐서 나와보니 분수가 멈춰있었는데 마침 해도 나고, 분수도 나오고 있었다.

 여기에서도 사진을 3번 부탁하고 나서 마찬가지로 루브르 궁전에 작별 인사를 하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마지막이 가까워오니 가슴이 찡하고 자꾸만 아쉬운 마음이 생긴다. 발걸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다.

 오페라역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는 오페라 가르니에

 처음에 봤을 때는 이게 왜 그렇게 유명하지? 좀 반짝거리긴 하네... 라고 생각했다. 역시 무식이 사람 잡는다.
가까이 가서 보면 외벽의 조각들이 얼마나 섬세한지... 감탄스럽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라고 한다.

베토벤, 모자르트, 스폰티니
 어쨋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 모짜르트의 동상이 있길래 모짜르트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다.
횡단보도를 건너 뒷편으로 돌아가면 출입구가 있다.

 입구 앞에 레드카펫이 깔려 있어 고급스럽다.

 이 앞에 계단이 있는데 계단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부탁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그냥 쿨하게 패스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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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까지나 꿈꾸는 소녀이고 싶다.. 순수한 영혼으로 남고 싶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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