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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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9.04.16 19:23 by 세느강의 추억


지도를 보면서 30분 정도 걸어서 찾아간 퐁피두 센터 역시 난 지도의 여왕이라니까.. 음하하
길을 걸어가는데 파리의 경찰들이 캐주얼한 복장으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차도에서 차들을 정리한다. 파리의 경찰들은 왠지 역동적이다.
퐁피두 센터는 처음이다. 왠지 재미있는 건축물이다. 건물 벽에 숨겨 두는 구조물들을 건물 밖으로 나오도록 설계되었단다. 광장에서는 코미디언들이 관객들 앞에서 즐거움을 주고 있었는데 관객들이 참 좋아하던데..
여기 들어가서 처음에 좀 헤맸다. 어디로 가야 미술관으로 가야 하는 건지 몰라서 말이다. 밖으로 보이는 저 빨간 바닥의 에스칼레이터를 타야 하는 것이었는데 처음으로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줄에 서지 말고 왼쪽 밑의 에스칼레이터 앞에서 입장했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건물의 꼭대기인 6층에 가면 파리의 시내를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빛이 멋지지 않은가? 파리에서는 거의 왠만한 곳에서는 에펠탑이 보인다. 우리가 애용했던 지하철 6호선에서도 항상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음 먹고 에펠탑 아래로 가기는 힘들다.


에스칼레이터 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둥글다.


건물 정면의 오른쪽 광장에 있는 분수 저 인형같이 생긴 것들이 돌아가면서 물을 내뿜는데 유치하지만 사랑스럽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봄직한 몬드리안의 뉴욕 시티와 목을 길게 그리는 모딜리아니... 그 외에 유명한 샤갈의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
사진이 많이 허접스럽지만 내가 찍은 사진이니까..
사실 퐁피두 센터에 가면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다고 해서 갔지만 현대 미술은 좀 어렵고 생소하더라..
하루종일 미술관 관람에 진을 다 쏟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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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까지나 꿈꾸는 소녀이고 싶다.. 순수한 영혼으로 남고 싶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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